HOME 뉴스 인터뷰 대학탐방
[대학탐방] 학생에게 행복과 K-뷰티의 혼을 전하는 교육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권오혁 학과장
  • 최지유 기자
  • 승인 2019.04.29 13:33
  • 댓글 0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는 1997년 대학원 뷰티학과 중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분장학과에서 시작되었다. 2017년도에 본과인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가 설립되고 2018년도에는 박사과정까지 도입해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이수 받을 수 있는 학과로 성장하였다. 학사, 석사, 박사를 같은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커리큘럼 덕분에 한성대학교 뷰티매니지먼트디자인학과에 들어오는 학생들의 90% 이상은 교직에 진출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권오혁 학과장은 덧붙였다.

학생들을 교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는 중국, 베트남 대학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중국, 베트남 대학의 학생들은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에서 2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성대학교의 대학원에 진학한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은 2년간 중국, 베트남에 교수로 파견되는 프로그램이다.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는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중인 시세이도와도 협약을 맺었다. 또한 유학생들과 본과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한국 학생들과 분리하여 외국인 반을 운영한다.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의 경우 한류가 유행하는 중국, 베트남, 몽골 학생들의 비중이 높다고 한다.

“의대가 있는 대학교에는 당연히 대학병원이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이렇듯 뷰티과가 있는 대학에는 뷰티 임상 실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권오혁 학과장은 미용 업계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 실험 경험의 유무라고 전했다. 특히 교직에 진출할 경우 학생들을 가르칠 노하우를 쌓기 위한 임상 실험 경험이 필수라고 피력했다. 이에 한성대학교는 오는 5월 500평 규모의 신촌 탑시티 면세점 1층에 한국 최초의 대학산하 토탈 뷰티샵 한성미가를 오픈한다. 헤어, 네일, 메이크업, 에스테틱을 한번에 케어 받을 수 있는 한성미가는 뷰티매니지먼트학과 3,4학년들의 임상 실험이 이루어지는 뷰티샵이다. 3학년부터 일정 시간을 한성미가에서 근무하면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중국, 동남아를 시작으로 교육기관이 포함된 한성미가를 각국의 지역마다 분점을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풍 가는 전날에 어떤 생각을 하세요? 내일 날씨 좋았으면 좋겠다… 저는 미용 일을 시작하고 매일이 두근거립니다.”

권 학과장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강조하는 것은 행복과 혼이었다. 약 28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한 권 학과장은 33개의 살롱을 운영하며 재교육 강사로 활동하였다. 권 학과장은 “몸이 고된 미용 업계 일에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늘 행복했다”며 “행복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지고 욕심을 버리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신들의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나눠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 학과장은 업계에 종사하며 알게 된 중국의 관계자를 통해 1999년도부터 중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단기교육을 진행하며 각종 미용 서적을 발간하였다. 2000년도부터는 겸임교수로 활동을 시작하며 업계에서의 활동과 교육자의 길을 겸하던 권 학과장은 교육에서 더 큰 보람을 느껴 미용관련 석·박사 이수를 마친 뒤 교직에 집중하게 되었다. 중국 단기교육은 업계를 떠나 교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으며 5월 중에도 강의가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권 학과장의 교육 목표는 제자들이 원하는 길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고 자신이 가진 혼을 나눠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 학과장의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2008년 보건복지부와 함께 뷰티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 학과장은 지금의 K-뷰티는 K-POP, 드라마 등의 한류에 더불어 성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많은 시장에 진출한 K-뷰티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제품 판매만을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닌 K-뷰티의 혼을 심어줘야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국내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해 기술 강사로써 활동하며 K-뷰티의 혼을 심어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외 문화에 접목하며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지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조성아TM,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브랜드 K’ 로 런칭
조성아TM,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브랜드 K’ 로 런칭
2019 상반기 중국 GDP 성장률 6.3% 기록
2019 상반기 중국 GDP 성장률 6.3% 기록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