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오리지널]’, 미쟝센 ‘퍼펙트 세럼’, 로레알파리 ‘엘세브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엑스트라리치]’, 실크테라피 ‘에센스’, 로픈 ‘바오밥 프리미엄 헤어 오일’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주간 코스메틱과 화해가 만났다! 많고 많은 화장품들 중 어떤 화장품이 나에게 맞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화해 어플을 살펴보자.

이번 주는 화해 헤어 랭킹 중 헤어에센스/오일 부문 TOP 10을 살펴본다. 샴푸나 트리트먼트처럼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헤어 케어보다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어에센스/오일은 오랜 기간 사용해서 얻는 효과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TOP 10에 오른 제품들은 보호력, 즉각적인 효과, 촉촉함 등의 성능을 기본으로 영양, 향, 가격 등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어 있었다.

1위에 오른 모로칸오일의 ‘트리트먼트[오리지널]’은 미용실에서 처음 접한 유저들이 많은 제품이다. 아르가니아 오일과 아마씨의 단백질 성분이 손상 모발을 매끄럽게 관리해주고 초콜릿 머스크 향이 오랜시간 지속된다. 오일 제형으로 젖은 머리보다는 마른 머리에 사용하는 쪽이 흡수력이 더 좋았다는 리뷰가 대다수였다.

2위는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이 차지했다. 흡수가 빨라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발라준 부위를 코팅하는 느낌이 든다는 리뷰도 있었다. 모발 손상이 심하다는 한 유저는 많은 양을 사용해도 유분기가 심하게 돌지 않아 만족스러웠다고 후기를 남겼다.

3위는 로레알파리의 ‘엘세브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엑스트라리치]’가 올랐다. 묽은 제형이라 마른 머리카락에 부담없이 바를 수 있어 휴대용 제품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빨라 사용감이 좋아 지속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는 유저들이 많았다.

4위 실크테라피의 ‘에센스’는 오일리한 에센스로 건조한 계절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리뷰가 많았다. 젖은 머리에 바로 사용해 마사지를 충분히 해준 후 드라이를 하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며 사용법을 자세히 작성한 유저들이 많았다.

5위의 로픈 ‘바오밥 프리미엄 헤어 오일’은 보습에 뛰어난 바오밥 나무 오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사용한 한 유저는 기본적인 헤어 오일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오랜 기간 꾸준하게 사용해야 머릿결과 손상모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리뷰를 남겼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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