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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 제품 매출 급증세안제 및 헤어 세정제… 인기 소비 트렌드 변화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9.03.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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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심각한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며 자신을 보호하려는 ‘구미(救ME)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첫 대규모 할인 행사 ‘올영세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4일~7일)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2018년 3월 1일~3월 4일) 세일과 비교해 각종 세정제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세안제는 5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샴푸 등 헤어 세정제는 45%, 바디 세정제는 44%로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로 민감해진 피부에 영양과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되는 에센스 매출은 132% 신장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세일과 비교했을때 클렌징폼이 봄철 강세인 향수 매출을 넘어서는 기현상도 보였다.
 
미세먼지로 인해 뻑뻑해진 눈과 칼칼한 목 건강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렌즈 세척액과 같은 눈 관리 용품은 41%, 가글 등 구강 청결 제품은 38%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는 매출이 무려 43배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무엇보다도 ‘안티 더스트(Anti-dust)’ ‘안티 폴루션(Anti-pollution)’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보타닉힐 보 안티 더스트 글루 폼 클렌저’는 255%, BRTC 안티 폴루션 앤 풀메이크업 클렌징 오일’은 280% 증가했다. 판매 수량 기준으로 보면, 올리브영 입점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메디힐 안티더스트 카밍 마스크’가 기존 마스크팩 베스트셀러를 제치고 TOP10에 진입하는 등 미세먼지 차단을 염두에 둔 피부 관리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가 상품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올리브영은 이번 세일에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블러셔 등 봄 맞이 인기 색조 화장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세일 기간 중 매출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1위에서 5위까지 상품 중 2개가 할인에 할인을 더해 판매한 ‘오늘의 특가’ 상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과 7일 최대 99%의 할인율로 판매한 선착순 특가 행사 제품이 온라인몰에서 3분만에 완판되는 등 초저가에 열광하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관련 제품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정기 세일 타이틀을 ‘올영세일’로 공식화한 올리브영은 오는 10일까지 올 봄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와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일부 상품에 한하여 CJ ONE 포인트를 기존 적립의 5배인 최대 10% 적립해 주는 추가 적립 행사도 진행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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