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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K뷰티’ 열기, 화장품 수출 연평균 39.2% 성장지난해 수출액 39억 달러로 최고치 기록, 수입액의 3.3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6.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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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 수요 회복과 베트남, EU 등 수출 시장의 다변화로 지난해 최고치 수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5월까지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화장품 수출액은 39억2천4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275.6% 증가했다. 이는 작년 화장품 수입액인 11억7천3백만 달러와 비교하면 3.3배의 성과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수출액은 20억6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하며, 수출 증가 추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작년 화장품 수출 국가는 중국(37.4%), 홍콩(24.6%), 미국(9.4%), 일본(5.0%), 태국(3.4%) 순으로, 중국은 2000년 이후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14억6천6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461% 증가했으며, 2016년 10월 시행된 중국내 화장품에 대한 소비세 인하(고가화장품 30%→15%)와 꾸준한 한국산 화장품 선호가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최근 5년 화장품 교역 현황 (관세청 제공)
베트남 및 EU 화장품 수출 현황 (관세청 제공)

 

특히, 베트남으로의 작년 화장품 수출액은 1억2천3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296.8%, 전년 대비 109.5%로 크게 증가해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도 베트남은 중국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국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러시아로의 작년 화장품 수출액은 8천1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393.7% 증가했으며, 기능성제품 확대와 중저가 전략 성공으로 세계적으로 부는 ‘K-뷰티’ 경향이 러시아로도 이어지고 있다.

작년 유럽연합(EU)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1억1천8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515.2% 증가해 프랑스, 영국 등 화장품 본고장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수출 품목별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기초화장용 제품(50.7%), 메이크업용 제품(9.5%), 눈화장용 제품(3.6%), 입술화장용 제품(3.2%), 파우더(0.8%) 순으로, 기초화장용 제품이 화장품 수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 수출은 19억8천9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287.8% 증가하며 최근 5년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편의성을 강조한 올인원 제품, 각국의 피부 타입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 및 유기농 화장품․한방 화장품 등 다양한 화장품 공급이 최근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메이크업용 제품 수출은 3억7천2백만 달러로 2013년 대비 208.2% 증가하며, 최근 5년 화장품 수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색상 및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출시의 효과가 수출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화장품은 새로운 소비재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음악,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한류의 확대로 중국은 물론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도 한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이 알려짐에 따라 올해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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