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최근 2018ss 시즌부터 대대적인 신규 모델 발탁을 진행한 색조 브랜드 클리오와 페리페라가 새로운 변화를 꿰하고 있다.

메인 브랜드인 클리오의 경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배우와 아이돌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는 크리스탈을 모델로 기용해 보다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더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고, 페리페라의 경우 1823의 젊은 고객층에게 보다 트렌디한 뷰티룩을 제안하고자 라이징 스타 3인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해 다양한 뷰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러모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 중인 클리오는 글로벌 마켓으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클리오 관계자는 "글로벌 마켓 리더가 되기 위해 클리오는 강력한 글로벌 브랜딩 확립 및 혁신적인 카테고리 킬러 상품 육성, 인재중시 경영 등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확산을 위해 2018년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 미국 ULTA 구달 입점에 이어 2018년 상반기에는 미국 CVS 페리페라 브랜드의 2천여 개 매장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클럽클리오’ 브랜드숍과 리테일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며 유통채널 강화 전략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2016년 5월 서성도회점을 시작으로 현재 63개 브랜드숍을 운영 중에 있으며, 화장품 전문 편집숍인 세포라 진출에 이어 전년에는 Watsons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리오는 2018년에도 계속해서 매장을 확대하고, 중국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을 실행하면서 적극적인 광고 활동과 뷰티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를 높여 나가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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