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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탐방] 하우쉐어 최진규 대표중고 화장품 거래 공유 플랫폼 ··· 최상의 컨디션 상품 엄선해 취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2.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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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쉐어 최진규 대표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중고 화장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스타트업 서비스가 등장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 선정으로 탄생한 하우쉐어는 사용하지 못하는 화장품을 다른 화장품으로 바꿔 구매해 화장품에 대한 지출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유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중고 화장품을 하우쉐어에 등록하면 쉐어머니가 적립되고 이 쉐어머니로 다른 제품들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달 연세대학교를 졸업하는 28살 최진규 대표는 하우쉐어 이전 수차례 창업경험을 갖고 있을 만큼 도전정신으로 가득하다. 그는 이윤창출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보통의 스타트업과는 달리 모두가 win-win하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처음 하우쉐어를 구상한 계기는 주변 친구들 때문이었다. 화장품이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고, 색이 어울리지 않아 보관만 해두고 있는 친구들이 꽤나 있었던 것. 게다가 중고로 파는 것을 더 번거롭게 여기는 것을 Pain Point(소비자가 불편을 느끼는 부분)로 착안,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중고 화장품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다.

최 대표는 국내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하우쉐어의 차이점은 ‘신뢰도’라고 말한다.

“하우쉐어가 중계자 역할을 해서 상품의 품질과 위생, 유통기한들을 확인해 안전한 상품만을 취급합니다. 많은 제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구매자가 없어도 쉐어머니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고제품의 오염문제 등 우려에 대해서는 하우쉐어만의 자체 검정표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유통기한과 특정제품의 필터링을 하고 철저한 소독을 통한 청결성 보장으로 신뢰성 확보와 저렴한 제품구입이라는 중고거래의 이점을 살리고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었다. 생각보다 화장품의 종류와 브랜드가 너무 많았던 것. 덕분에 종류별, 기능별, 나라별로 수많은 화장품들의 데이터를 축적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하우쉐어 홈페이지

궁극적으로는 뛰어난 벤처화장품과 제휴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최 대표는 하우쉐어의 성장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플랫폼서비스의 관건은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공급과 수요를 직접 하기 때문이죠. 하우쉐어서비스의 핵심은 올바른 타게팅의 설정입니다.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화장품을 다룬다면 화장품업계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우쉐어는 베타서비스 운영중이다. 최 대표는 더 충분한 데이터가 쌓일 때까지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그 후 취급브랜드를 정리, 웹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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