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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명동 월드점 땅값 1위㎡당 9,130만 원…15년째 1위 땅값 가장 비싼곳 전년대비 6.16% 상승
  • 최영하 기자
  • 승인 2018.02.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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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부지, 출처: 연합뉴스

[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이 서울 중구 명동 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5년째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꿰찼다. 

1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8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1㎡당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명동 월드점 부지다. 올해 공시지가는 9,13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16% 상승했다. 

3.3㎡로 따져보면, 3억129만 원, 필지 전체(169.3㎡) 가격은 154억5,709만원이 든다. 해당 부지는 2004년 1㎡당 4,190만 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현재까지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우리은행 명동지점(명동2가 33-2)인데 이 곳이 2003년까지는 14년 연속 전국 공시지가 1위였다. 현재 우리은행 부지의 ㎡당 가격은 8,860만 원이다.

이곳 외에도 전국 공시지가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명동 일대 땅이 차지했다. 3위는 1㎡당 8,720만 원을 기록한 충무로2가의 유니클로 매장 부지다. 그 뒤를 이어 충무로2가 토니모리가 8,540만 원, 명동2가 VDL 화장품 판매점이 8,360만 원이었다. 10위인 명동1가 '러쉬' 매장도 ㎡당 가격이 7천440만원에 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적정가격을 공시했으며, 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3,268만 필지 중 대표성 있는 50만 필지를 말하는 것으로, 개별지의 가격산정과 감정평가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02% 올라, 전년도 상승률(4.94%)에 비해 상승 폭이 1.08%포인트 증가했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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