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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천공항 T1 결국 철수인천공항공사와 임대료 인하 협상 결렬 철수 방침 전격 결정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2.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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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철수한다.

12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와 임대료 조정협상이 결렬되자 내부적으로 철수방침을 결정하고 이달 하순 인천공사 측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영업이익이 급격히 악화되자 면세점 산업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 보장액이 아닌 품목별 영업료율에 따라 금액을 책정하는 임대료 구조 변경 방안을 인천공항공사에 요구하고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4차에 걸친 협상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공사가 끝까지 ‘임대료 인하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더 이상의 협상 진척이 없자 롯데 측은 계약 기간(2015년 9월부터 2020년까지 8월까지)의 절반이 지나는 이달 말 철수 결정을 한기로 한 것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달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주류와 담배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1터미널 철수 결정이 완전 철수인지, 화장품과 담배 등의 구역은 남기는 부분 철수인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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