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12위 규모이고, 한국 여성들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내한한 르네휘테르 프랑스 본사 피에르 파브르 국제 담당 전무가 밝힌 한국시장에 대한 입장이다. 피에르 전무는 “한국인의 취향이 르네휘테르의 브랜드 철학과 맞물리며, 특히 최근 한국에서 불고 있는 웰빙 바람은 두피건강에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며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르네휘테르는 2001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백화점 17곳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인 도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피에르 전무의 방한은 르네휘테르의 한국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최근 그리에이트로 바꾼 파트너 회사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현재까지 한국시장에서는 고급 헤어케어 브랜드의 컨셉을 잘 살렸다고 판단됩니다. 이제는 고급 살롱의 숍인숍이나 컨셉살롱 등을 공략하면서 또 다른 르네휘테르의 색깔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그리에이트로 파트너가 바뀌면서 프랑스 본사에서는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에이트가 헤어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프랑스 본사와 앞으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 그리에이트가 교육을 중심으로 한 기업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되어 더욱 더 파트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하며 새로운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388호 38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