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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자판기 구매 인식 개선 조짐이니스프리,자판기 시스템 업데이트 본격 시장진입
  • 정초연 기자
  • 승인 2017.10.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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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초연 기자] 화장품 자판기에 대한 구매 인식이 조금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자판기는 현재 서울 왕십리 CGV 점과 여의도 지하철 역사 내 이니스프리 그린라운지 내에서 ‘Mini Shop‘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운영 중이다. 해당 화장품 자판기는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량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주변 유동인구의 움직임에 따라 구매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말에 선보인 왕십리 CGV점은 이니스프리 그린 라운지 운영 시간과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그린라운지의 운영 특성상 메이크업을 수정하거나 이니스프리 제품을 체험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제품 구매의 부담 없이 해당 공간을 방문했다가 화장품 자판기를 이용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자판기 이용객들의 구매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스템 점검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왕십리점의 판매 담당자는 “처음에는 호기심과 신기하다는 생각으로 자판기를 구경하는 고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저녁 퇴근 시간이나 인기 영화가 상영되는 기간 또는 피트니스 센터나 사우나 시설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자판기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 담당자는 또 “자판기 내장 제품들이 다양하지 못해 하루 1~2건 판매에 그칠 때도 많지만 일반 매장에 없는 제품의 구매가 용이하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화장품 자판기는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손으로 터치한 다음 카드 결제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라 일정 기간 외주 업체 전문가들의 시스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스템 점검차 왕십리 CGV 점을 방문한 업체 관계자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위해 해당 기기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으며 평상시 자판기 사용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편 불만 사항들을 접수해 이를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왕십리 점의 자판기는 CGV 전체 공간 중 안쪽에 위치해 있어 소비자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아 사용성이 낮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보다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시스템 점검 관계자는 “화장품 자판기를 평소 자주 접해보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자판기 사용법이 익숙하지 못해 다소 불편하거나 어색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손터치를 이용해 구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장된 컴퓨터와 자판기 기계와의 연동성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의도역 미니숍 자판기는 향후 공간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제품들을 갖출 계획이다. 

여의도역 이니스프리 그린 라운지에서 운영 중인 ‘Mini Shop‘ 자판기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판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노세범 파우더, 실크빛 틴트, 미스트 등 자판기 전용 상품들을 갖추고 있으며 노세범 파우더의 경우 귀여운 이미지의 케이스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가장 많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자판기는 대형 멀티비전을 연상시키는 광고 화면이 수시로 나타나는데다 자판기 상품 내장 공간이 외부에서도 육안으로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제품 선택 시 타 상품들과의 구분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자판기 내부 조명이 강한 탓에 제품 케이스의 컬러가 변조될 가능성이 있어 일부 고객들은 자칫 내용물까지 변질될 가능성을 문의하기도 한다.

판매 담당자는 “내용물이 변질될 가능성은 없지만 제품 담당자들이 자판기를 수시로 체크해 내용물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상품 교환을 원하는 경우 자판기 전용 제품들 중에서 교환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 담당자는 또 “자판기가 운영된 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다양한 제품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조만간 있을 그린 라운지 리뉴얼을 통해 다량의 신제품들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초연 기자  yeo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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