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도인터내셔널의 NC나노는 첨단 제조기술과 최상의 원료가 하나로 융합된 제품으로 피부과학을 통한 미의 발견이란 경영이념에 맞춰 개발했습니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NC나노 성분은 자외선차단, 탈취, 향균 등의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트러블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방문판매화장품회사인 혼도인터내셔널 마경분 사장(51)은 유명 피부관리사 출신이다. 그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제품개발에 25년간의 노하우가 고스란이 녹아 있다. “아직은 방판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애에 불과하지만 첨단 기술력을 이용한 제품력 만큼은 이미 정상수준에 올라섰다고 자부합니다." 풍부한 경험 때문인지 제품력 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한다. 20평 남짓한 사무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로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과 영업개시 한 달도 안 돼 영등포, 수원 지사가 개설된 사실이 제품력에 대한 간접적인 검증이라고 마 사장은 강조한다. 실제로 기존 방판회사출신 판매사원들이 이 회사의 제품력을 인정해 지사 개설에 대한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 모 네트워크 판매회사에서 PB브랜드 공급을 타진해 오는 등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시장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방판회사의 성공 가늠쇠라 할 수 있는 조직구축에 대해 마 사장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구전마케팅과 판매원 중심의 수수료 정책으로 능동적인 판매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잘라 말한다. “방판이라는 유통특성을 감안해 판매사원과 소비자에게 최대의 이익을 줄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돈을 벌고 판매사원은 빚을 진다"는 일부 잘못된 이미지를 깰 것입니다." 이런 믿음경영이 성장발전의 밑거름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아직까지 초기단계인 만큼 하반기까지는 조직구축과 대외적인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본격적인 사업 안정화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 사장은 지난 3개월간 정신없이 보낸 시간 속에서 창업 초기의 불안감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특히 제품력이 뛰어난 회사로 인식되어 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크나큰 자부심도 갖고 있다. “고객지향, 자연친화, 미의 창조, 피부과학, 나노 응용, 수익환원을 경영이념으로 왜곡되지 않은 곧은 목표의식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항상 실천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마경분 사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제품력과 정도경영을 내세워 국내 방판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펼쳐보였다. (339호 43면)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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