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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K-뷰티’ 매력에 빠졌다對러 화장품 수출, 최근 4년간 161%↑
  • 방석현 기자
  • 승인 2017.08.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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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한국산 화장품이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도 신선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일 ‘러시아 화장품 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전략’의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러시아의 화장품시장 지역별 특성, 진출전략 및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기업들에게 현지진출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대러시아 수출은 ’12년 1,852만 달러에서 4년만인 ‘16년에 4,828만 달러로 161% 성장해 러시아는 우리의 제 10대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했으며 이 중 전체 56%를 차지하는 메이크업 및 기초 화장품이 전년대비 69%증가하면서 수출을 주도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주요 소비층인 25~34세 여성,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에 관심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KOTRA의 현지 바이어 설문에 따르면 주 소비층인 젊은 여성들은 과거 색조화장품을 중시했으나 최근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류 및 SNS에 힘입어 스킨케어 관련 한국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서부 러시아(모스크바 등)와 시베리아에서는 2010년부터 블로거, 유튜브를 통해 한국 중저가 브랜드의 천연재료 화장품 및 BB/CC크림이 널리 알려졌고, 극동러시아는 2012년부터 한국 브랜드매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다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화장품의 강점인 건강(천연재료)과 실용성을 적극 어필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의 장점인 유럽, 일본 제품대비 적정한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한편 러시아의 뷰티제품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10조원(91억 달러) 규모로 세계 시장의 2%를 차지하면서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대비 38%가 감소한 수치로 현지화(루블) 가치가 50%이상 평가절하된 것과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경기침체에도 불구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세계 11위인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은 K-뷰티 열풍 확산과 함께 빠르게 현지 취향을 파고들어 수출이 크게 증가 중”이라며 “한국 기업들은 SNS를 통한 마케팅 강화와 현지 기후 및 경제수준에 맞춘 보습, 노화방지에 특화한 가성비 높은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향후에도 꾸준한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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