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미용, 건강용품 전문 개발 업체로 자체 개발한 특화상품 등을 TV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본사 직원 7명, 공장 직원 3명, 연구소 직원 5명의 영세한 회사지만 ‘원스톱 스킨 케어 상품 개발"이라는 희망찬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쳤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목욕과 찜질, 마사지, 피부관리 등에 걸친 원스톱 피부관리 시스템은 최근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CNC는 원스톱 제품 개발뿐 아니라 원스톱 피부관리 시스템 컨설팅에도 관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지방중기청으로부터 벤처회사으로 지정받은 이 회사는 지금까지 가슴마사지기 ‘펌니스"와 주름 및 각질제거제 ‘에이미", 목욕용품 ‘쥬멜레" 3가지 제품을 개발했다. 김경만 대표는 “지난해 펌니스 6만여 개, 에이미 2만 5천여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이번에 개발한 원스톱 스파제품 쥬멜레도 판매 전부터 고객의 호응이 대단하다"고 기대에 부풀었다. 쥬멜레의 경우 목욕용 겔화 조성물로 특허 출원된 상태.
전반적인 화장품업계의 침체 속에 ‘원스톱 피부관리 제품"을 외치며 뛰어든 벤처회사 CNC KOREA의 참신한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312호 기사)
- 임규연 기자 saltdoll@csmt.co.kr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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