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 위주의 행정이 아닌 최상의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장준식 청장이 밝히는 올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본 모토다. 장 청장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타 지역에 비해 서울지역의 경우 가장낮은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하고 “서비스의 질적인 차별화를 구현해 민원고객의 감동을 주는 차원에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모든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 청장은 이를위해 조직내부의 기본적인 환경조성을 첫단계 사업목표로 잡고 민원환경 시설개선과 직원 친절자세 확립에 이미 일정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두 번째 목표인 민원환경 확산단계에서는 민원고객 행정서비스 향상을 통한 체감도를 제고시켜 업무분야별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활동에 이미 돌입해 있다. 이에따라 차후에는 민원환경을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민원고객의 행정서비스 신뢰를 높이는 방안을 구축하고 고객감동서비스를 개발해 업무와 직접 연계시킨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최상의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장 청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사안은 조직과 업무의 시스템화를 확립하고 정보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업무의 파트너쉽을 이룸으로써 한정된 인력으로 합리적인 일처리를 통한 서비스 질의 향상에 두고 있다. 장 청장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민원인이나 민간단체, 유관기관을 망라한 교육프로그램이나 간담회등을 활성화 시켜 올바른 설명과 만족할 만한 설득작업을 병행해 행정의 기본목표를 완수해 나갈 방침이다. 화장품관련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부 파악해두었으며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었다고 밝힌 장 청장은 “올바른 전자상거래 문화를 육성하고 광고관행의 확립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4월 부터는 적극적인 지도 단속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 설명회를 통해 지도 계몽 활동이 어느정도 정착됐기 때문에 이제는 단속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화장품과 관련 업계의 과당경쟁이 심각한 상황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장 청장은 화장품 수거 및 검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에 있음도 밝혔다. 또한 기능성화장품의 문제점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곧바로 행정지도에 나설 방침임도 분명히 했다. <정창교 기자/ 사진 엄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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