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API) 및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가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대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l Korea 2016’ 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대봉엘에스, 에스텍파마, 대웅제약, 국제약품 등 국내 51개 업체와 해외 17개국 총 108개 업체가 참가하는 규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봉엘에스는 회사의 주요제품인 호흡기 약물 엘도스테인(Erdosteine)과 카보시스테인(S-Carboxymethylcysteine), 고혈압 제네릭 제품군인 올메사탄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과 발사탄(Valsartan)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당사가 합성진행 중인 당뇨제품군, 항응고제품군, 중추신경통증완화 제품군에서 제약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2년 2023년 블록버스터급 치료제 특허제품들이 만료되면서 제약사들이 제네릭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는 “대봉만의 31년 합성노하우와 강점을 가지고 노인성질병에 발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제품으로도 경쟁력 높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네트워크 확대 및 해외 판로 개척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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