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신샛별 기자] 러쉬(LUSH)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회 동물실험반대 엑스포'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러쉬는 이번 엑스포에서 신진 작가들과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 '2015 원더랜드 : 더 래빗 스탠스!(2015 Wonderland: The Rabbit Stance!)'를 선보였다. 이는 사람과 동물과 자연이 사이좋게 어우러진 '원더랜드'를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불필요한 동물실험에 많이 사용되는 토끼의 입장과 그들의 무고한 희생에 대해서 한번 더 되새겨보고, 잔인하고 불확실한 동물실험이 결코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시민들과 교감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약 4,000명의 방문객과 십여 만 서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러쉬는 동물실험반대 메시지 전달과 더불어 시민들이 엑스포를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관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물들의 무고한 희생을 멈출 수 있는 방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능동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동물 대체 실험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간 기금을 후원하는 시상식인 '2015년 러쉬 프라이즈'의 최종리스트(교육부문)에 선정된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이귀향 박사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한진수 교수가 '동물실험 대체교육 프로그램 강연 및 쇼케이스'를 함께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러쉬 동물실험반대 엑스포와 함께한 '원더랜드(Wonderland)' 야외 작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러쉬(www.lush.co.kr)

신샛별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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