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박일우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산 화장품의 방사능 오염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일본산 화장품(스킨, 로션, 클렌징류)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시료검사한 10건 전 제품에서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이 모니터링은 화장품을 포함 국내 유통식품 12건에 대한 조사와 함께 이뤄졌으며, 전 품목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오염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부처에 방사능 관련 정보 공개 확대 및 홍보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일우 기자 fre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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