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는 기존 메이크업대회와 차별화 된 서바이벌 방식의 전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제3회 K-Top 메이크업 오디션'을 11월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K-TOP 메이크업 오디션은 문화 콘덴츠 사업과 함께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뷰티산업에서 한류와 함께 한국 메이크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최고의 메이크업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를 부여 하고 인재육성 및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K-TOP오디션은 국제B2B 전시회인 메이크업 인 서울(MAKEUP IN SEOUL)이 후원하고 에시오로, 애리조, 설레임 피부과, 오늘안치과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2015 MAKEUP IN SEOUL 국제 B2B 공동 대표인 프랑스 Sandra Maguarian은 "예전에는 프랑스로 많은 한국인이 메이크업 유학을 와서 배워갔는데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 오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1차 경연은 K-POP 한류에 어울리는 아이돌 메이크업을 테마로 진행했고 2차에서는 1테마(70년대 레트로 펑키스타일 메이크업), 2테마(화보를 찍고 있는 모델의 메이크업) 중 하나를 추첨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회의 그랑프리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얼룩말과 함께한 화보 메이크업으로 수빈아카데미 이수정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랑프리 수상자는 상금, 트리피, 부상을 받았고 향후, 프로젝트팀 체험, 취업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 TOP5 선발자로 박선희, 김해수, 박지영, 김혜인이 선정됐다. 아울러 1위부터 25위까지는 2015 MAKEUP IN SEOUL 출전권 25명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메이크업협회는 이번 오디션 행사를 통해 메이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능력과 기량을 겨루는 신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업그레이드의 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와 MAKEUP IN SEOUL 국제 전시 전문가 산드라 마귀리안(sandra Magurian)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 앞서 뷰티 문화 교류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MAKEUP IN 전시회 관련 메이크업 및 기타 상호 관심분야 관련 뷰티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우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

한국메이크업협회(www.kmakeup.c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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