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은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에서 만나 실무협의를 갖고 퀘이서그룹의 최신 스파 경영 프로그램을 경기대 스파웰니스경영학과에 기증하는 것을 포함해 양방 간 포괄적 협력 및 교류활동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퀘이서그룹은 세계 유명 호텔, 스파, 골프클럽 등에서 사용하는 고객관리 및 경영 솔루션을 개발해 온 회사로 캐나다, 중국, 동남아 레저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퀘이서그룹 크레이그 프랜시스 회장은 “한국의 스파 웰니스 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하고 “IT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스파 분야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퀘이서그룹은 향후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경우 장학금을 기부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대학교 스파웰니스경영학과는 지난해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제산업학부 산하에 4년제 경영학사(학점) 과정으로 신설됐다. 해당 학과는 차세대 유망 분야로 꼽히는 스파 웰니스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해외 교류활동과 함께 산학협동 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대 스파웰니스경영학과(www.kgui.ac.kr)

오선혜 기자  o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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