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장 선거는 현 오세희 회장이 단독후보로 추대돼 신임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으며, 참석회원의 전원 찬성으로 현 오세희 회장이 제7대 협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오세희 회장은 재신임 소감으로 “회원들의 많은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원들이 주인이 되는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14년에는 메이크업단체연합회와 함께 미용업 세분화, 메이크업 미용사 국가기술자격 신설을 위한 사회적 이슈 및 공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뷰티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발굴 및 협회의 다양한 사업계획의 추진으로 한국메이크업협회가 2014년에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오세희 회장과 각 지회 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14년도 협회 사업 세부계획안 및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오세희 회장은 “2013년도에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메이크업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공중위생법 미용업의 세분화 및 메이크업 미용사 국가기술자격 신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했으며, 메이크업 단체협의회가 발촉하게 되는 등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며 "이는 모두 협회 회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메이크업협회(www.kmakeup.c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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