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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조직위에 따르면 첫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수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미용업계 관계자, 학생 등 1만3100명으로 예상치 못한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 외에도 미국, EU, 러시아, 동남아, 일본, 중국 등 34개국 300여 명의 구매력 있는 진성 바이어가 참석한 수출 상담회에서도 상담실적 2600만 달러에 계약 실적이 860만 달러가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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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에스로드화장품의 '바다미소' |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SBS(사장 우원길)가 주최하고 KINTEX(대표이사 이한철)가 주관하는 'K-BEAUTY EXPO 2013'은 국내외 뷰티산업 발전상과 K-BEAUTY의 미래상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BEAUTY EXPO 2013은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510개사 810부스가 참여하고, 전시면적도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32,157㎡으로 참가업체나 전시면적에서 단연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다양한 관점에서 엿볼 수 있는 올해 행사는 한층 국제화․전문화된 전시와 수출상담회, 컨퍼런스를 통해 뷰티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구레이스이온코리아, 글로뷰티 등 K-BEAUY를 이끄는 주인공인 참가기업들을 위하여 34개국 300여명의 구매력있는 진성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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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컨퍼런스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3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장품해외시장 진출 심포지엄 등 크고작은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마련돼 관련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일반 참관객들을 위해 뷰티체험관, 뷰티토크콘서트, Live뷰티홈쇼핑, 무대행사 등을 마련하여 뷰티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뷰티체험관에서는 두피관리, 네일아트, 속눈썹연장술, 헤나아트 등을 비롯하여 골근위뷰티 얼굴축소 케어, 스킨애니버셔리 스킨케어, 허브아일랜드 아로마 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뷰티관리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줬다.
뷰티토크콘서트에서는 4인의 뷰티멘토와 함께 이너뷰티 습관 기르기(조애경 피부과 원장), 가을 화장품 트렌드(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니저), 결혼식 하객 메이크업(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셀프 헤어 스타일링(순수 건형 원장) 등의 뷰티 조언을 들어보고, 참가자들의 고민도 해결해보는 유쾌한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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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홀의 메인무대에서는 파티헤어 스타일링과 헤어 트렌드 시연을 중심으로 한 이성범 업스타일 헤어쇼, 권홍 헤어쇼, 보다나 헤어쇼가 매일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피트니스산업협회에서 준비한 드림걸스 체어댄스, 아디다스 복싱쇼, EXR 패션쇼, V.T.A 기구 피트니스 등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공연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13대한민국뷰티박람회가 뷰티산업의 산업화, 전문화, 대중화의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있는 도약을 선보일 것”이라며,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을 통해 참가업체․관람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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