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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배려와 지구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매일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자는 브랜드의 에코 이념에 따라, 실제 사원들이 땀을 흘려 참여하고 지구 환경 보전에 대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건강한 행사를 전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8일 서울 관악산에서 오르비스의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연간 약 700만 명에 이르는 탐방객들로 인해 훼손이 심각한 관악산의 숲길을 정비하고 숲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넘치는 빗물로 토사유실 등을 초래하고 주변부 식생 및 숲길 자체를 훼손시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산기슭 물길의 토사 및 낙엽을 제거하고 물길을 복원해 빗물을 하천까지 제대로 흘려 보내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오르비스 마케팅팀 문현영 과장은 “오르비스는 통신판매라는 판매 형태의 특성 상 카탈로그 배포 등으로 대량의 종이를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염두에 두고, 창업 당시부터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등산 인구의 증가로 산과 숲의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어, 숲길 가꾸기와 산림보호 캠페인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르비스(www.orbis.co.kr)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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