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 회사 심재곤 대표는 한국화장품· 한불 연구원, 보브 화장품연구소장 역임하고 지난 2004년 11월26일 회사 설립과 함께 OEM 시장에 도전을 내민 색조전문가로 통한다.
현재 안느는 상위 기업 색조 브랜드 등 총 40여개 고객사 색조 제품을 월간 120만개 생산하는 중견 색조 OEM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상태.
금년 7월에는 인천시 서구에 2,000평 규모의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안으로 이 공장을 완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색조 OEM 시장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200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증 받고 회원이 된 안느는 같은해 기술평가보증기업 유형으로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이다.
2010년에는 특성화 기술사업이 선정되어 정부지원을 받아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차별화에 보다 더 적극성을 띠게 되었으며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장기적 연구과제를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R&D 연구력 증진을 위해 2010년 초에도 생산시설을 일부 확장 완료했으며 2011년에도 소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간확장과 아울러 전문연구팀을 가동 중이다.
창립이래 매출액 대비 15% 투자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에도 신소재 및 신제형 개발과 공정구축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기 위하여 제형 연구실을 확장할 예정이다.
안느가 기존 OEM 기업과 다른점은 프로펴셔널한 전문 색조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갖고 운영된다는 점이다.
심재곤 대표는 30개사가 넘는 고객사와의 소통강화를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사별 전담 연구원을 두고 각사별 요구사항이 바로바로 생산현장에 반영되도록 회사를 운영한다.
OEM 업계 최초로 도입 운영되는 이 같은 체제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려 결국 매출 성장의 결정적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색조 OEM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수탁 제품이 적기에 납품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반 OEM과 함께 소량주문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제2공장 신설에 박차에 가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심재곤 사장은 또 시장과 소비자 트랜드를 제품개발에 반영한 프로폐셔널하고 독창적인 색조 제품개발에 R&D와 영업력을 집중해 색조시장을 리드하는 연구형 색조전문 OEM 기업으로 회사를 키울 생각이다.
심재곤 대표는 “향후 연구방향을 신제형 개발을 필두로 색조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형 ODM을 기조로 하고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신소재·신제형의 제품기획에 연구개발력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문화컨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뷰티산업”이라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트랜드 조사를 통해 시장을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제품 개발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곤 대표는 “제형연구는 이제 스피디한 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항상 대비해야 시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며 “화장품 산업이 단순 제조업이 아니라 기술집약적 정밀산업인 만큼 차별화된 제형개발 등 신소재 연구개발에 R&D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