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 초청 3박4일 한마음전진세미나

젊은 토니모리 열정의 함성, 홍콩에 메아리

배 회장 "소통으로 뭉치자"...김 사장 "내년 매출 2500억 목표"

노하우 발표 점주 뜨거운 박수..."내년 가고시마에서 다시 봐요"

“팔아야~! 산다~!”

지난 11월 9일 저녁 6시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대연회장은 250여 명의 토니모리 가족들의 우렁찬 목소리로 울려 퍼졌다.

이날은 올 한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토니모리의 성공을 자축하고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2011년 한마음 전진 세미나’가 열리는 날이다.

지난 2009년 사이판, 2010년 푸켓에 이어 올해 홍콩에서 개최된 토니모리 한마음 전진 세미나는 화장품 브랜드숍 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본사 임직원과 230여 가맹점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져 업계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홍콩 세미나는 첫날 동남아 최대 규모의 해양공원을 시작으로 홍콩 백만 불 야경을 자랑하는 연인의 거리와 레이저쇼를 감상했고 이튿날에는 홍콩과 인접한 중국의 주요 경제특구 도시인 심천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셋째 날에는 홍콩 하버시티에 위치한 토니모리 홍콩매장을 방문한 후, 모든 토니모리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식 만찬을 진행했다.

최근 급성장하는 회사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총 1, 2, 3부로 나눠 진행된 공식 만찬식에는 1부 행사로 배해동 회장의 개회사와 김중천 대표의 시장 트렌드 및 2012년 사업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배해동 회장은 “아주 좋은 일이 있을 때 홍콩 갔다 왔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여러분들을 홍콩에 보냈다”며 “그만큼 토니모리를 통해 좋은 일이 생겼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배 회장은 “실제로 지난 10월 프로모션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창사이래 최대 월별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주가 열정과 소통으로 뭉쳐 더 큰 성장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보고와 비전발표에 나선 김중천 사장은 “토니모리가 시장에서 보여준 성과를 보면, 다들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불과 3년 만에 연 400억 원대에서 1700억 원대의 회사로 급성장했고 내년에는 2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공의 밑바탕에는 젊은 사고와 열정으로 뭉친 토니모리 가족들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01년 토니모리의 키워드를 ‘동반성장’으로 정하고, ‘소비자신뢰 1등 브랜드’, ‘ Fun, New, Good’ 등의 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 밝힌 후 세부적인 실천 방안으로 △베스트 30품목 운영 △회원 정책 강화 △상권내 매장 재배치 △사내 교육 강화 △매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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