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으로 미래 연다

아토피 개선 신원료 개발

2011년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과제선정

다미화학(대표 조부선)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다미화학은 다양한 신소재 개발을 위해 2008년 다미 소재과학연구소를 설립, 우수한 기술력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빚어내고 있다.

최근 다미 소재과학연구소가 특허 출원한 니코틴산 아데닌 디뉴글레오티드 인산(NAADP) 또는 그의 유도체를 포함하는 약학적 또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원료전문업체로는 유일하게 2011년 보건복지부 글로벌코스메틱 기술개발사업단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미 소재과학연구소는 니코틴산 아데닌 디뉴글레오티드 인산(NAADP)이 피부의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와 유사함에 착안, 각질형성세포의 분화를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아토피, 건선 등 민감성 피부의 개선, 피부톤 및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당뇨치료 등 일부 의학적 용도로만 사용되던 원료를 다미 소재과학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아토피 등에 유효한 기능성 원료로 개발해낸 것이며, 향후 이 원료가 특허등록 되면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획기적인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미 소재과학연구소는 엽산혼입 대두발효 고분자물의 생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연구의 성과로, 액상제품에서 나타나는 엽산의 불안정성 및 용해성의 문제를 미생물발효를 통해 해결, 세포증식 및 항알러지, 골밀도 등 뼈 건강에 관해 탁월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원료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로 2009년 중기청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3억7천만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에서 인체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미화학은 향후 임산부, 성장기 청소년, 폐경기 여성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로 이 원료를 적극 활용할 방안이며, 일본, 유럽, 미국 등으로의 글로벌 수출 전략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미 소재과학연구소의 이러한 기술력은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신물질을 개발해 원료소재 분야의 No.1이 되겠다는 조부선 대표의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의 산물이기도 하다.

조 대표의 열정은 짧은 기간 안에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구소 설립 직후, 대상(주) 바이오사업팀과 공동으로 세포수화 작용기전(Cell Swelling Mechanism)을 통해 항스트레스 및 보습력 강화 기능을 가진 신원료 NAQ (N-아세틸-L-글루타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를 개발했으며, 대상㈜의 높은 생산성 및 생산기술과 접목해 고순도의 소재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인체에 존재하는 항노화 물질이지만 생산성 및 생산단가의 문제가 있는 스핑고신-1-포스페이트(Sphingosine-1-phosphate)를 화장품 소재화를 위해 유사체인 파이토스핑고신-1-포스페이트 (Phytosphingosine-1-phosphate)로 개발해 내기도 했다.

세포신호전달을 촉진해 피부의 노화를 막아줄 수 있는 이 물질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조부선 대표의 투자와 열정이 굵직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최근 다미화학은 국민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 1위의 원료소재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소를 기존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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