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의 일본 화장품 바로알기

일본산 원료

천연•유기농 등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분위기는 식품업계에서 “일본 국내산”이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 이를 넘어 화장품업계에도 일본산의 자연 소재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각 업체 별로 이러한 움직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츄럴 퓨리파이 연구소

일본산 소재를 중심으로 전 배합성분을 천연원료로 구성한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 내츄럴 퓨리파이 연구소가 ‘24시간 지우지 않아도 OK’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화제인 베이스 메이크 시리즈 24h코스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캐치 프레이즈를 기반으로 100% 천연이라는 브랜드 철학은 유지하면서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쇄신한 24h코스메 베이스 메이크 시리즈는 일반 소비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어, 08년 발매 직후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3월 하순에는 24h코스메와 동일 콘셉인 스킨케어와 컬러 라인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ACRO

폴라-오르비스 HD 자회사인 ACRO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브랜드[THRRE] 중에서도, 일본 국내산 소재와 오가닉 인정 원료의 활용, 이 두 가지를 축으로 해 개발한 스킨케어 라인을 판로확대 목표로 육성하고 있다.

동사는 일본 각지의 천연 과일, 차, 온천수 원료를 추출, 개발해 각 제품에 도입했다.

동사의 중심 판로인 백화점에는 현재 10점포에 전용 카운터를 설치했고 올해 3월 새롭게 4-5점포를 열 계획이다. 판매원 교육 등을 포함해 기존 점포를 견고하게 다지면서 차근차근 진행해 갈 예정이며 백화점 이외의 판로도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내츄럴 하우스

생산배경의 안전성을 중시한 식자재 판매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내츄럴 하우스는 1983년 부터 동일 이념으로 일관성 있는 독자 화장품 기획•판매를 진행해 왔다.

최근 이슈가 되는 내츄럴 지향의 선두주자로, 일본산 재료를 고집한 화장품 소재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산 원료로 만든 독자 브랜드는 Bless the earth등이 있고, 팔리는 상품과 원재료 소비량의 상관성을 보면 아오모리 현의 사과, 시마네 현의 뽕 뿌리 등의 사용량이 많다.
2011년에는 8~10종류까지 에코써트 품목을 늘리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비바이

비바이가 일본 국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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