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트렌드 본산

콩당세 본사 나탈리 라망데 대표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콩당세의 개발자이자 창업주인 나탈리 라망데 대표가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라망데 대표의 이번 방한은 콩당세의 한국 판매업체인 씨엔에이치 이노이브(대표 황명)에서 마련한 이노이브의 뷰티카운셀러 세미나와 소비자 뷰티클래스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는 “다양한 유통변화, 빠른 트렌드 등 한국 시장은 코스메틱의 유행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특히 한국 소비자의 적극적인 자세와 수준 높은 지식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과 소비자의 인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콩당세의 한국 런칭 1주년이 되는 지금, 라망데 대표는 한국 진출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다며 현재 소개된 19종의 제품외에도 마스크 크림, 부스터 세럼, 비비크림타입의 파운데이션 등 3종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콩당세의 브랜드 운영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본사의 토털 뷰티 노하우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씨엔에이치 이노이브와 원활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향후 2~3년안에 한국에도 콩당세 스파센터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입지를 높이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콩당세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내에서 콩당세는 어느 정도일까.

이에 대해 라망데 대표는 “프랑스의 명품백화점 라파레트 에 입점돼 있다"며 “또 고객 편의를 위한 스파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의 온라인 뷰티사이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한 사이트에서 실시한 스킨케어 평가에서 20점 만점에 20점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콩당세(Condense)는 불어로 농축, 함축을 의미하는 말로 꽃과 과일,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 천연 활성화 성분을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에 좋지 않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인공 색소 등은 일체 첨가하지 않은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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