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DESCO의 해가 밝았다

조 회장 "35만 피부미용인 역량 모아 한국위상 높이자"

곧 日 中 방문... 9월 英 기능올림픽 피부미용 金 총력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바쁜 2011 주요 사업계획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 이하 중앙회)가 오는 6월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60차 시데스코(CIDESCO) 총회 및 박람회, 컨퍼런스 성공개최와 우리나라 피부미용 기술 위상강화 관련 업무를 집중 추진한다.

중앙회는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권 시데스코 회원국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시데스코 국제행사를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특히 조수경 회장은 1월말과 2월초 일본,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이들 국가 회원 및 기업들이 시데스코 서울 총회, 박람회,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만여명의 피부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금년 위생교육을 시데스코 기간 중 개최해 전국 피부미용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피부미용 기술 위상 강화 관련 업무도 추진된다. 중앙회는 오는 9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 피부미용 직종에 사상 첫 출전하는 국가대표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업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부터는 피부미용 관련 법 제도적 정비 업무에 비중을 둔 정책이 추진된다.

중앙회는 하반기 피부미용 신기술 연구위원 선정을 통한 지회별 신기술 보급 업무를 추진하는 동시에 피부미용 기기 및 피부미용 시설기준 법적 사용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청원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지난 1월6일 중앙회 교육실에서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업무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은 오는 6월28일부터 7월3일까지 5박6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시데스코 국제행사 성공개최 의지를 확인하고 결의를 다짐한 자리.

특히 지난해와 달리 외부 초청인사 없이 피부미용사회 전·현직 임원, 각 지회·지부장, 회원 등 100여명의 피부미용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은 조수경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금년 사업추진 계획서 발표, 시데스코 홍보 영상물 상영, 2011년 시데스코 국제행사 추진경과 및 실행계획 보고, 전현직 임원 및 각 지부 임원들의 시데스코 성공개최 기조발언,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수경 회장은 시무식 개회사를 통해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 제도가 35만 피부미용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준 쾌거라면 시데스코 서울대회는 우리나라 피부미용 산업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가적인 행사”라며 “이 대회를 피부미용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반드시 성공시켜 피부미용 국가기술 자격제도 도입의 당위성과 산업 위상을 정부와 선후배, 동료 피부미용인들에게 보여주자”고 말했다.

조수경 회장은 “이번 시데스코 국제행사는 정부가 민간단체가 유치한 국제행사에 뷰티단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예산 일부 지원을 확정할 만큼 그 중요성을 인정한 행사”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피부미용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정착시키고 시데스코 행사를 성공시킬 주역이자 리더인 만큼 세부적인 성공개최 세부 실행 전략을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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