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갖고 싶은 화장품!

투쿨포스쿨 이민수 팀장

투쿨포스쿨의 이민수 팀장은 화장품 업계에서 감각적인 상품기획자이자 트랜드를 잘 읽은 마케터로 알려진 인물이다.

다소 여린 외모와 달리 과감한 결단과 끈질긴 성격을 소유하고 있어 거칠고 돌발적인 상황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해결해 낸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소비자의 니즈를 먼저 읽어내고 시장에 접목시키는 점은 탁월하다는 평가다.

디자인뷰티브랜드 투쿨포스쿨은 남과 다른 나만의 컬러를 찾고자 하는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지금 시작단계라 평가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은 있지만 고객들의 반응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매장 트랜드를 살펴볼 때 투쿨포스쿨은 분명 승산이 있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급격한 성장보다는 천천히 안정궤도에 찾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사전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전한다.

투쿨포스쿨이 다른 브랜드숍과 달리 실험성이 크지 않냐는 주변 평가에 대해 "결코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조금의 낯설음이 투쿨포스쿨만의 컬러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다"고 이 팀장은 설명한다.

실제로, 화장품 구매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온라인 화장품 커뮤니티와 블로그에서 투쿨포스쿨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은 단순 호기심보다는 갖고 싶은 입소문 브랜드로서 평가되고 있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

국내뿐 만아니라 일본에서도 새로운 필수구매 아이템으로 소문나고 있다.

홍대점을 들린 일본 관광객의 입을 타고 명동점을 찾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투쿨포스쿨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이같은 반응은 회사 입장에서 더 없이 반가운 일이다.

국내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뛰어들 방침이다.

"구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투쿨포스쿨 가맹점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고 기대해도 좋다"고 말을 맺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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