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학회지 등재에 노력할 터"

장문정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 회장

"2년간의 임기동안 피부미용향장학회의 위상강화에 매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학회지를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6월 한영숙 초대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문정 회장(대전대)는 학회지 등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는 1년에 4차례씩 통권 18호의 학회논문집을 발간할 만큼 미용학계에서 첫손에 꼽힐 만큼 양적인 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들어 학계와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수준 논문을 발표하며 질적인 향상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우수 논문의 지속적으로 발굴과 게재를 통해 학회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나가고 궁극적으로 국내에서 인정받는 학술 등재지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또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피부미용향장학회가 뷰티분야에 대표적인 학회로 발돋움한 것은 전임 한영숙 초대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동참, 그리고 산업체의 적극적 지원덕분이었다며 학회 회원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학회를 앞장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설립초기부터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산업체들과도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한 학회 발전에 임할 계획이다.

피부미용산업의 전망에 대해 장 회장은 "한국 피부미용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전제 한 후 "일부 대학의 경우, 간호학과와 피부미용영역이 결합된 메디컬스킨케어학과가 생겨날 만큼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서 느끼는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들어 스파 시장은 해마다 두자리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 피부미용산업계에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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