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생활 30년…가발 노하우 생겨

자기 머리처럼 편안한 위그파셀 런칭

가발사업에 뛰어든 탤런트 김창숙

“지금까지 30년 넘게 연예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가발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여 왔습니다. 가발에 있어서 만큼은 저만의 노하우가 생겼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진 이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고 소개해주고 싶어 가발 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헤어파셀’박수영 원장과 가발사업에 진출하는 탤런트 김창숙 씨는 가발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압구정에서 수십년간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를 도맡은 박수영 원장과 함께 ‘위그파셀’이란 가발 전문 브랜드를 런칭한 김창숙 씨는 좋은 가발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가발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발을 썼을 때 얼마 만큼 자연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느냐가 노하우입니다. 기술, 디자인, 자연스런 사용감, 이 3가지를 갖췄을 때 좋은 가발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위그 파셀 가발은 이 3가지를 모두 갖춘, 차원이 다른 가발 브랜드로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머리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릴수 있는 가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그 파셀은 단순히 연예인이 런칭한 가발 브랜드가 아닌, 최고의 헤어전문가의 전문성이 가미됐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수십년간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를 도맡았던 ‘헤어파셀’ 박수영 원장이 직접 모든 제작 과정을 감수 감독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박수영 원장의 헤어 스타일링의 특징인, 시간이 갈수록 자신에게 맞춰 더욱 빛을 발한다는 점을 가발에도 접목해 시간이 지날수록 질리지 않고 자신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다.

“가발은 두피와 접촉하는 제품인만큼 두피에 무리를 주거나 불편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제가 첫번째 고객인만큼 꼼꼼히 위그파셀을 체크해봤는데 마치 제 머리인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더군요.”

위그파셀은 100% 커스텀 메이드 가발을 지향한다는 점이 또 다른 강점이다.

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춰 오직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가발로 기성품 가발을 사용할 경우 개인에에 맞지 않거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 철저하게 개인에게 맞는 맞춤식 가발을 제안한다.

“처음 박수영 원장에게 위그 파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확실히 박수영 원장과 가발 사업을 한다면 꼭 된다는 생각으로 망설임없이 승낙했습니다. 연기자로서 수십년간 직접 가발을 착용하며 느꼈던 점을 위그파셀에 접목시켜 더 나은 브랜드, 더 좋은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