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의 일본 화장품 바로알기<1>-일본 수출 주의 점

주간코스메틱은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환경에 맞춰 일본의 화장품 제도와 산업 동향을 주기적으로 보도하기로 하고 일본 약사법 전문행정서사 요시다 타케시 씨의 일본 화장품 칼럼을 싣습니다.

이 칼럼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업체, 진출을 준비 중인 업체 등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요시다 씨는 현재 일본 행정서사 겸 약사로서 요시다 법무사무소 대표, 메디렉스 주식회사 대표, 후생성 공인 의료기기 책임자 교육 강사, 일본 약사법무학회(www.japal.org) 이사장으로서 화장품법 및 제도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 수출할 때 이런 것 주의하세요

현재 일본에는 많은 한국 화장품이 수입되고 있습니다만, 법적인 내용에 관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에서는 전성분의 성분 리스트가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전성분 기재의무가 있기 때문에 처음 일본과 거래하실 때 일본업체에서 요구될 것입니다.

2. 품질관리, 안전 관리에 관해서는, 제조 판매업자라고 하는 허가 업자가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수입업」이라고 하는 허가 업태가 없습니다. 제조 판매업이 수입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3. 일본의 행정기관은 부정기적으로 구매 조사를 실시하여, 품질 시험을 하고, 위반 업자에 대해서 행정 지도를 한다.

→한국도 같다라고 생각합니다만, 부정기적으로 시장에서 제품을 수거하여 조사를 실시합니다.

위반 업자에 대해서 행정지도, 최악의 케이스에서는 인허가의 취소 처분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조업자는 일본의 약사법에 저촉되지 않게 제조해야겠죠..

4. 색소 관련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는 법정 색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어도, 일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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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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