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대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등에서 학과개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정보과학 대학원에서도 뷰티산업학과를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뷰티산업학과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조춘구 교수(환경·화학공학과)는 “특성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향장학, 생명공학, 디지털 정보학, 벤처 중소기업 분야를 뷰티산업에 접목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과의 전공은 3개 분야로 향장학(Cosmetology) 전공, 뷰티케어(beauty care) 전공, 뷰티산업(beauty business) 전공으로 나누어져 있다. 앞으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 대학원은 피부과학, 계면화학, 천연물화학, 디자인 및 이미지 메이킹까지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학문적 수용을 통해 향장품을 개발, 제조 및 평가할 수 있는 향장품 전문인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대체의학과 병행하여 과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피부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련산업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411호 5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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