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예비미용인도 감탄한 한국 고전머리
오사카미용전문학교 정화예대 방문, 고전머리 시연회 참관

지난 9월 16일 일본소재 오사카미용전문학교(大阪美容專門學校) 학생 80여명과 교직원들이 고전머리 시연회를 관람하기위해 정화예술대학(총장 한기정)을 방문했다.

오사카미용전문학교는 1915년에 설립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미용전문학교다.


오전 10시부터 대강당서 1시간동안 진행된 시연회는 정화예술대학 김주영 교수(미용예술학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가발을 이용해 고전머리들을 재현했다.

‘전통쪽머리’, ‘트레머리’, ‘어유미’ 등 한국의 전통머리를 대표할만한 것들이 재현됐다.

일본학생들은 처음 보는 한국 전통머리에 환호와 열렬한 반응을 보였으며 시연회가 끝나자 무대로 올라와 고전머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연회가 끝나고 일본학생들은 교내 교육시설을 견학했으며, 본교 방송스튜디오에서 고전머리와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도 했다.

이와함께 방송예술학부 학생들이 오사카미용전문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축하공연 감상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미선 학부장(미용예술)은 인사말을 통해 “노고를 무릅쓰고 이곳 정화예술대학을 방문한 오사카미용전문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일미용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화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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