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위에 차리는 맛있는 식사

최근 몇년간 계속되는 웰빙 열풍으로 화장품에도 더 좋은 성분과 자연에 가까운 재료가 우선시 된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천연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많이 생겨난 이후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친환경, 푸드 성분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발달된 기술로 푸드 성분을 피부에 보다 안전한 화장품 성분으로 적용해 우수한 효과를 준다.


사과는 미네랄, 유기산이 함유돼 각질로 칙칙해진 피부를 투명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코리아나 이브로쉐 세럼 베지탈 올리고사이드’‘잇츠스킨 5과 클렌징 폼’은 사과에 함유된 과일산 성분이 피부에 자극없이 각질을 녹여줘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영양 성분의 즉각적인 침투를 돕는다.


녹차는 토코페롤과 아미노산이 세포막의 산화를 막고 보습효과를 주며, 비타민A와 타닌 성분이 피부 점막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프로랑스 녹차 폼 클렌져’‘잇츠스킨 5차 클렌징 폼’은 녹차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석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다량 함유와 당질과 유기산이 있어 강장제 효과를 주며, 또 주름살을 감소시키고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코리아나 비취가인 생기 석류수 크림’‘위즈코즈 스킨79 크리스탈C 미스트 토너’에는 석류 성분이 함유해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세포 재생 능력이 우수해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보브 데일리 프레쉬 마스크 블랙빈 이소플라본’‘DHC 퍼멘티드 소이밀크 에센스’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함유해 피부의 늘어짐, 건조함을 개선해 준다.


그러나 푸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은 부패의 위험이 있어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부제와 같은 화학성분을 쓰게 된다.

따라서 특정 화학성분이 피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지 따져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 개봉에 앞서 샘플로 팔이 접히는 부위에 하루 1~2회, 약 1주일 정도 사용해보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천연성분의 경우 일반 화학 성분보다 잘 부패되기 때문에 개봉 후 6~12개월 내에 쓰는 것이 좋다.

이한나 기자 hannah@geniepark.co.kr

■주요성분: 식물성 오메가3, 미네랄 콤플렉스 펩티드, 로제비타 추출물, 식물유래 천연 보습추출물
■주요특징: ① 피부에 유연성과 탄력을 부여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식물성 오메가3를 나노생명캡슐(N.L.C)에 담아 활동성이 저하된 피부에 새로운 활력과 생명력을 부여한다. ② 피부에 적합한 식물성 원료와 함량으로 끈적임 없는 피부 속부터 촉촉함을 전해 피부 생명력 저하에 따른 총체적인 피부 고민을 케어한다. ③ 미네랄 콤플렉스 펩티드, 로제비타 추출물, 식물 유래 천연 보습추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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