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앞 내다본 아리따움


불황기에 더욱 강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시판부문 상무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토털 뷰티 브랜드숍 아리따움이 시판 화장품 유통의 르네상스 달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시판부문 상무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리따움이 향후 10년의 화장품 유통 및 서비스 경쟁을 대비해 탄생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전제하고 “판매사원 교육 강화, 통합포인트 제도 운영 등 CRM 전략을 강화해 불황기에 그 가치를 발휘하는 매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시판 시장은 국내외 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의 관점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면서 “아리따움이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 비즈니스 모델로 경영주와 맺은 파트너십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강력한 믿음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움 비즈니스를 만든 것은 앞으로 다가올 유통경쟁과 서비스 경쟁을 대비해 향후 10년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시판유통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아리따움이 60여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 만든 준비된 프랜차이즈 모델을 기술력과 마케팅력이 있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이기깨문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 시장상황에서 아리따움의 역할에 대해 그는 “아리따움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은 것은 국내 1위 화장품 회사가 만든 시판유통 비즈니스로 기존 시판 채널의 어느 회사도 하지 못한 새로운 시도를 했기 때문”이라며 “아리따움은 시판 유통으로 고객들을 다시 불러모으는 동시에 시판의 질적 성장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시판의 르네상스를 달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 마케팅 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해 현재 입점되고 있는 최첨단 피부진단기와 뷰티 솔루션을 연계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리따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한 카운슬링 강화, 뷰티포인트 제도 등 CRM 전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펼쳐 아리따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만족 향상과 매스 화장품 시장 활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홍 상무는 PB상품 운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이섀도, 네일컬러, 화장소품, 마스크 팩 등 200여종의 아리따움 PB상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위해 운영중”이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트랜드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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