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주진영 상무 밝혀
“이브로쉐가 프랑스 바디 스킨케어 NO1 자연주의 브랜드인 만큼 시판 로드숍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자연주의 기초 바디 300여 품목으로 우선 가맹사업을 진행한 후 포인트메이크업 등 제품라인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주진영 코리아나 시판사업본부장은 “ 이브로쉐측과 지난해 7월 MOU 체결 조건을 협의한 후 지난 5월 국내 독점판매권 관련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브로쉐가 확실한 컨셥과 제품력, 다양한 제품으로 바디숍, 록시땅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며 “기초 바디 제품군을 중심으로 백화점, 마트, 로드숍 등 시판 유통망에 진출해 내년 상반기까지 20개점, 3년내 100개점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 GS백화점 부천점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은 로드숍과 마트 중심으로 진행하고 신세계몰 등 인터넷 채널 2곳 정도에 독점 공급해 광고 효과와 함께 가격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 본부장은 “이브로쉐는 전체적으로 1,200여 품목을 보유하고 있고 인터내셔널로 유통되는 품목만도 600여개에 이른다”며 “우선 핵심품목으로 230여 품목을 도입했고 앞으로 60여개의 신상품을 추가해 300여개 품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정책과 관련 해서는 “판매 추이를 봐가며 기초 바디 이외에 포인트 메이크업 등을 추가할 생각”이라며 “가격대는 1만원~10만원대로 책정 다양해 소비자층의 선택 구매가 가능하도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 본부장은 “코리아나가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브랜드숍인 비오데빵스에 숍인숍 형태로 이브로쉐 브랜드를 입점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시판 성장의 디딤돌을 놓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리아나화장품이 금년 시판부문 성장률이 전년대배 34% 성장한 가운데 특히 전문점 성장폭이 52%에 이른다”고 전제하고 “이브로쉐 로드숍이 이런 시판 성장세에 탄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 캡빈, 지치, 에이디앤 등 주력브랜드를 중심으로 판촉을 강화하고 코리아나패밀리숍(CFS)을 중심으로 이브로쉐를 숍인숍 방식으로 입점시키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 시판시장 판도변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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