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피부 커버! 벨벳처럼 부드럽게, 빛으로 화사하게 메이크업베이스의 기능이 피부 보호기능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라면 파운데이션은 베이스 메이크업으로써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피부색을 보정하는 기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은 리퀴드형, 크림형, 고체형, 스틱형 등이 있다. 고체형은 스틱커버로 되어 있으며 스틱형은 스틱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이 해당한다. 이 중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지복합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 등 가볍고 산뜻한 화장을 원할때 사용하는 색조제품이다. 연애인들을 중심으로 고체형 파운데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이 개발,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태평양의 마몽드 멀티 베이스 SPF 28,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벨벳티 리퀴드 파운데이션, 코리아나화장품의 엔시아 컬리 피트 리퀴드 파운데이션, 한불화장품의 바탕 크리스탈 파운데이션, 애경산업의 마리끌레르 프리즘 파운데이션, 엔프라니의 디어 모이스춰 파운데이션 등 벨벳처럼 부드러우면서 빛의 각도에 따라 화사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이 트렌드로 보인다.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스킨 타입에 꼭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짙은 메이크업을 원하는 사람은 보습력과 커버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이 적당하고, 화장을 처음 시작하거나 자연스러운 화장을 원하는 사람에겐 부드럽고 쉽게 퍼지며 내추럴한 리퀴드 타입이 적당하다. 파운데이션의 색을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맨 얼굴에 발라보는 것이지만 그것이 불가능 할 때는 손목 안쪽, 즉 얼굴색과 가장 비슷한 색을 내는 곳에 살짝 발라보는 것이 현명하다. 여름에는 자신의 피부색 보다 한 톤 어두운 색을, 겨울에는 피부색과 비슷한 색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한가지 컬러로 부족하면 두세 가지 컬러를 사용하는 것도 입체 화장을 위한 방법. 얼굴이 큰 사람이나 얼굴이 각진 사람은 얼굴 바깥쪽에서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얼굴 안쪽, 특히 이마나 코, 턱 등에는 밝은 색으로 하이라이트를 주면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인다. 화장은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파운데이션 사용 후 클렌징 크림으로 정성껏 지우고 폼 클렌징으로 말끔히 세안하는 이중 세안이 필수적.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완벽한 화장으로 하루를 시작한 후 깔끔한 클렌징으로 마무리한다면 피부 노화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 김선애 기자 spacesun@csmt.co.kr 태평양-라네즈 모이스쳐 라스팅 파운데이션 ■주요성분: 다당류, 미네랄 성분 등 ■주요특징: ①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해 주는 푸른빛, 생기있게 표현해주는 붉은빛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여 크리스탈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로 연출해 준다. ②피부에 그물처럼 밀착되는 시스템으로 피부에 녹는 듯 발려, 꼭 맞는 밀착감으로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된다. ③다당류와 미네랄을 함유한 성분이 빠져나가는 수분을 잡아두어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해 준다. ④13호 라이트 베이지, 21호 내추럴 베이지, 23호 샌드 베이지, 31호 시나몬 베이지로 구성됐다. ■타깃층: 맑고 깨끗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 (문의: 080-023-5454/www.amorepacific.co.kr) LG생활건강-이자녹스 벨벳티 리퀴드 파운데이션 ■주요성분: 실크파우더 등 ■주요특징: ①벨벳 느낌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지며, 화사한 화장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②파운데이션에 함유된 실크 파우더는 평균 입경 11.3마이크로미터의 아주 가는 파인 내추럴 파우더로 99% 이상의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실키한 감촉을 주며,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탁월한 보습작용을 한다. ③소프트 필 파우더를 판 모양의 펄과 엘라스틱 슬라이딩 폴리머가 감싸고 있는 벨벳 필 시스템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탄력감을 준다. ■타깃층: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 (문의: 02.3773-3379/www.lgcare.co.kr) 코리아나화장품-엔시아 컬리 피트 리퀴드 파운데이션 ■주요성분: 아마씨 추출물, 콩 추출물, 다공성 마이크로 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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