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가벼워지는 투명화장 트윈케익에서 팩트로 변화바람 얼마 전만 하더라도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첫 번째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두 번째 여성들의 두꺼운 화장에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한국여성들의 화장은 맨얼굴이 그대로 드러나는 투명화장이 사계절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 여름 화장은 두꺼운 트윈케익보다 가벼운 느낌의 팩트가 선호되면서 가벼운 화장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윈케익에서 팩트로의 고객 선호 축의 변화는 갈수록 간편함을 추구하는 실용성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팩트는 피부결점을 커버하는 트윈케익의 장점과 파우더의 얇고 화사한 발림성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따라서 여성들이 화장대에서 트윈케익과 파우더와의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실 트윈케익도 콤팩트와 파운데이션의 장점만을 합쳐 개발된 제품으로 두 가지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메이크업 품목이다. 팩트의 인기를 힘입어 각 업체들은 많은 종류의 팩트를 준비했다. 보송보송한 마무리 오랜 지속력을 내세우는 코리아나의 엔시아 컬러 피트 파우더 팩트, 골드 펄의 화려한 한불화장품의 ICS 퍼퓸파우더 팩트, 3D파우더로 작은 얼굴 표현이 가능한 한국화장품의 프레나 스킨업 팩트 등 다양하다. 완벽 결점 커버의 트윈케익은 팩트의 도전에 기능의 다양화로 승부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피부에 빛을 주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파우더로 고운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상황버섯 추출물, 한방 추출물 등 각종 추출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주고 피지와 땀을 컨트롤 해 더욱 깨끗한 메이크업을 연출이 가능하다. 태평양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는 첨단 신기술 피팅 테크놀러지 기술로 녹는 듯 발리는 밀착감이 LG생활건강 라끄베르 내추럴웨어 투웨이 케익은 입자가 고와 시간이 지나도 칙칙하지 않다. 이 밖에 에스까다코스메틱의 퓨어 크리스탈 화이트 케이크는 상황버섯 추출물, 로제화장품 십장생의 아름다운 투웨이케익은 금과 한방효과의 십장생 복합체가 함유됐다. 따라서 내추럴한 화장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여성들은 팩트를, 완벽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트윈케익을 상황과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김성애 기자 free006@csmt.co.kr 태평양-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 ■주요성분: 멀티아미노산인 세피토닉 M4 ■주요특징: ①첨단 신소재 개발에 이용되는 피팅 테크놀러지(Fitting Technology) 초박막 CVD 코팅 방법이 녹는 듯 발리는 밀착감을 부여한다. ②파우더가 균일하게 코팅돼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발려 매끄러운 피부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③피부에 빛을 주는 "라이팅 테크놀러지(Lighting Technology)"를 적용하여 청록색 빛과 붉은색 빛을 컨트롤 하는 바이올렛 크리스탈 파우더가 맑고 깨끗한 피부로 연출해 준다. ④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SPF16)으로 피부노화의 근원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타깃층: 크리스탈 같이 맑고 고운 피부표현을 원하는 여성 (문의: 080-023-5454/www.amorepacific.co.kr) LG생활건강-라끄베르 내츄럴웨어 투웨이케익 ■주요특징: ①가벼우면서 밝은 느낌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하여 내추럴 화장에 적합하다. ②MSP공법과 분체 결합력 증대 system으로 입자가 더 고와져 시간이 지나도 칙칙하지 않고 자연스런 화장을 유지해 준다. ③피부가 밝은 편이며 깨끗하고 화사한 느낌을 원할 때는 21호 투명 베이지, 중간톤 피부이지만 좀더 밝게 표현되는 느낌을 원할 때는 23호 내츄럴 베이지, 차분하고 내츄럴 한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는 25호 세련된 베이지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타깃층: 하루종일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 (문의: 02.3773-3379/www.lgcare.co.kr) 코리아나-코리아나 ■주요성분: 벨벳 피트 파우더, 레시틴 유화 바인더, 멀티 비타민, 식물성 셀룰로오스 파우 ■주요특징: ①투웨이 케이크의 다소 부담스런 두께감과 페이스 파우더의 아쉬운 커버력과 지속성을 보완한 제품이다. ②그물 구조의 가교형 실리콘 파우더가 과다한 피지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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