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스티 로더 화장품회사의 프레드 랭해머 사장은 최근 화장품업계의 젊은 인재들에게 외국어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욕의 패션 인시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FIT) 전문대학의 ‘화장품, 향수 판매 및 운영’과정 석사 졸업생들과의 조찬 강연회에서 랭해머 사장은 “직장에서는 책임과 함께 동료 선별에 조심할 것”을 충고했다. 그는 이외에도 “국제 시장의 이해를 강조하고 러시아, 중국 및 동 유럽 시장을 주목하라”고 권유했다. FIT에는 의상 분야를 주로 해서 한국과 일본 유학생들이 특히 많이 공부하고 있다. (337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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