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최대 상권 형성 지상보다 지하상권 활성 인천 주요 상권은 젊은층의 움직임과 주변지역의 변화에 의해 동인천에서 주안역지하상가를 거쳐 현재 부평역으로 이동돼 왔다. 부평역 주변은 최근 3∼4년 전부터 인천지역의 최대 상권으로 형성된 곳. 부평역은 서울지하철과 인천지하철이 연결된 환승역으로 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부평상권의 중심은 부평역을 기준으로 부평역 지하상가와 부평역 앞쪽으로 형성된 유흥상권인 문화의 거리(재래시장 포함) 그리고 맞은편 롯데백화점 방향의 상가다. 부평구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문화의 거리는 패션과 젊음의 거리로 브랜드 의류점과 스포츠전문점, 화장품점, 액세서리, 패스트푸드 등 젊음층 대상의 업종이 밀집돼 있다. 부평역 주변은 지상상가보다 지하 상가가 훨씬 활성화 돼 있다. 특히 부평역과 연결돼 형성된 지하상가는 점포수(한점포당 2.4평)만도 무려 1,100여 개소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의 지하상가로서 민자역사를 포함해 5개 상가회사(민자역사지하상가, 대아지하상가, 부평역 지하상가(ABCDE동), 성일로지하상가, 신부평지하상가)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부평역 지하상가는 10∼20대층이 전체 고객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점포의 70%가 중저가 캐주얼 의류 매장이 입점돼 있고 그밖에 화장품, 구두, 액세서리, 핸드폰, 매장 등이 입점돼 있어 인천뿐 아니라 가까운 일산의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인천 최대 쇼핑몰이다.

주요 특징

구분 내용 점포수 (총 25곳) 바디/네일 제외 △전문점 (지상: 4곳/지하: 11곳) 인천 384곳 중 부평구 77곳 △초저가매장 (지상 3곳/지하: 2곳) △브랜드숍 (지상: 2곳(바디샵, 뷰티플렉스 오픈 예정)) (지하: 1곳(휴플레이스)) 휴플레이스: 10곳 뷰티플렉스: 오픈 예정(현재 공사중) △기타 향수점 2곳, 바디 1곳, 네일 8곳 유동인구 부평구민 54만명 평군 5만명 추산 2,475,139명(2000년도 기준) 상권특징 국철1호선과 인천지하철 환승역. 지상보다 지하상가 발달. 젊은이들 약속 장소. 백화점과 아파트 단지 인접

젊은층 업종 활발… 전문점 지하 밀집 네일숍도 6곳 영업… 임대료 큰 부담 화장품매장은 부평역 내 지하상가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최근 6월부터 9월 동안 리모델 공사를 끝낸 대아지하상가를 비롯해 2년 전 개보수를 끝낸 부평역지하상가, 신부평지하상가 등에 고루 분포돼 있다. 부평역지하상가 옆으로 성일로 지하상가는 이번 달 말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어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하상가가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부평역 주변의 화장품매장의 경우 5∼10여 년 동안 꾸준히 화장품 매장을 한 베테랑 전문점주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의 주고객은 10~30대 여성.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 고객과의 가격클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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