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최대 여성상권 유동인구 절반 10~20대 변화 못따라가면 퇴조 10대와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는 이화여대 앞. 기존의 전문점들은 그 수가 많이 감소했고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 매장들이 속속 들어와 있다. 얼짱 관련 업종 테스트마켓이 급부상했으며 구매고객 대부분이 여성이니만큼 상권 입지 조건보다는 여성들의 깐깐한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 마케팅이나 책임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대 앞은 다른 상권과는 달리 유동인구 중 여성의 비율이 70%를 넘어선다. 이대 정문을 축으로 이대입구역 방면 240m 도로와 신촌역으로 향하는 250m 도로 주변은 어림잡아 1만8천여 평에 달하며 서북지역 최대의 여성상권으로 패션에서 뷰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특히 지하철과 신촌로를 관통하는 주요 버스 노선이 접근성을 높인 덕분에 외지인의 유입이 늘어나고 주변의 상권은 더욱 젊고 활기차졌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주변에 대학이 4곳이나 위치하고 북으로는 연세대학교, 남쪽은 홍익문고, 서쪽 현대백화점, 동쪽으로는 녹색극장까지 폭넓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신촌 상권 역시 전문점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미샤와 더페이스샵 등 초저가숍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이대 앞과 신촌 모두 다른 어떤 곳보다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특징

구분 내용 점포수 이대앞 초저가매장 4, 복합매장 2, 구전문점 5, 브랜드숍 9 총 20 신촌 초저가 매장 3, 복합매장 1, 구전문점 4 총 8 유동인구 이대앞 평일 유동인구 10만에서 주말 20만 이상 신촌 약 15~20만 정도 상권특징 이대앞 젊은 여성의 감각을 따라가기 위한 전문점의 노력/깔끔한 매장과 전문적인 카운슬링/빠른 구매시간대와 10~20대의 여성 구매 대다수 신촌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의 지표 상권/트렌드에 민감/편리한 교통과 폭넓은 상권

고객 절반 여대생… 일부 옷가게 전환 구매력 떨어져 브랜드숍은 입점 기피 평일 유동인구 10만명에서 주말 20만명 이상이 움직이는 이대 상권은 전체의 30% 이상이 이십대, 20% 이상이 십대다. 그만큼 소비 감각이 젊다. 오후 5시 이후 손님이 몰리지만 10시 이후에는 영업시간 마감과 동시에 인파들이 신촌 등지로 빠져나가 구매시간대는 타 지역보다 빠른 편이다. 이대 앞은 브랜드숍, 초저가숍 등이 유입됨에 따라 지난 1년 사이에 비비코스, 이대 유나이스, 코디클럽, 설화 등 이름 있는 전문점들이 사라지거나 변화했다. 올리브영, 토다코사 등의 복합매장과 클리오, 바디샵, 캐사랑파사랑, 그린마마 & 퍼퓸스, 애리조메이크업, 록시땅, 클리오 등의 브랜드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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