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국내 화장품 시장에 적지않은 회오리를 몰고 있다. 국내에서 전화와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방식은 시기상조라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온라인 회원 50만명과 매달 20% 이상의 매출상승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DHC가 성공적으로 국내에 진출한 데는 빠른 배송과 우수한 제품이 한몫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익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DHC코리아는 경기도 군포에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추가비용을 감수하면서 온라인 주문 다음날 배송을 고수하고 있다.
또 이미 일본과 미국, 대만시장에서 인정받은 DHC화장품을 가격보다는 품질로 승부하고 DHC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유명연예인을 모델로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통신판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DHC코리아도 특급스타인 김희선을 전속모델로 계약, TV와 잡지 매체를 통한 회사와 제품이미지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DHC코리아는 자사 인터넷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스베스베 4종 샘플을 증정,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DHC코리아의 이러한 성공요인에는 DHC코리아만의 독특한 판매방식이 적중했다는 게 업계 측의 분석이다. 일본 DHC에서 조차 시도하지 못했던 온라인 주문방식을 과감히 결합, 전화주문 통신판매의 한계를 극복해 냈다.
여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망과 사용인구를 갖고 있는 한국 실정에 맞게 현지화 전략을 펼친 결과다.
이러한 외적인 성공요인 외에 DHC는 콜센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화장품 통신판매의 붐을 조성했다.
DHC는?
지난 83년 일본의 DHC 그룹에서 창설된 DHC화장품은 일본 화장품 업계에 자연주의 열풍을 가져오면서 일본 여성들 사이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들 사이에 3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여성지에서 선정한 각종 화장품 부문 1위를 휩쓸고 있다. 이는 엄선된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하고 피부에 부담이 되는 향료,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스킨 케어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이후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 97년 미국 내 DHC U.S.A., 99년에는 DHC타이완, 2002년 DHC코리아를 출범시켰고 최근들어 DHC중국과 DHC스위스에도 진출했다.
또한 99년에는 일본 내 전국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발매하여 편의점화장품의 대명사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현재 DHC화장품의 모기업인 DHC그룹은 화장품사업부문, 건강식품사업부문, 이너웨어사업부문, 에스테틱사업부문, 통·번역사업부문, 출판사업부문, 교육사업부문, 리조트사업부문 등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한 유통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DHC 스베스베 4종 세트
DHC 스베스베 4종세트는 최고급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에서 채취한 프롤데 아세이테로 만들어진 오가닉 스킨케어(organic skincare) 제품이다.
피부의 천연 보호막과 가장 유사한 성분으로 피부 건조를 막아 촉촉하고건강하게 만들어 주며 오일의 부담스러움이 느껴지지 않고 피부를 매끈매끈(스베스베)하게 해준다.
제품구성은 △DHC 올리브 버진 오일 △DHC 딥 클렌징 오일 △DHC 마일드 로션 △DHC 마일드 솝.
DHC 아세로라 시리즈
DHC 아세로라 시리즈는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한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아세로라의 과실 100g 정도에 포함된 비타민 C는 1300~2800mg. 아세로라는 다른 과일이나 야채와 비교해 보았을 때 천연성분의 함유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미와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과실로서 각광받고 있다. DHC 아세로라 시리즈는 아세로라의 천연 성분의 힘을 살린 제품이다.
제품구성은 △DHC 아세로라 원액 △DHC 아세로라 로션 △DHC 아세로라 젤.
|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