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위주 브랜드인 폴라 돌프가 오는 9월부터 일본 동경 중심으로 10개 점포를 개점한다. 일본의 우토와 그룹에 의해 도입되는 폴라 돌프 코스메틱은 고급 명품점들이 있는 쇼핑 몰들과 이세탄, 미쓰코시 및 다까시마야 등 백화점 중심으로 매점들을 개설한 후 앞으로 2-3년 안에 6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 뉴욕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미용용품을 제조 판매하면서 일반 고객들에게는 미용상담 및 미용요령과 실연 등을 하면서 제품을 소개 판매해온 폴라 돌프는 우토와 그룹에게 일본 내에서의 매점 운영과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맡기고 있다. 폴라 돌프는 또한 신제품들과 키트들의 공급은 물론 일본인들만을 위한 새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미국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폴라 돌프의 2002년 매출이 약 1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 2003년에는 약 1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폴라 돌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 중의 하나다. 폴라 돌프는 현재 미국 내에 약 250개 점포와 영국, 스웨덴, 그리스 등지에 부티크들을 갖고 있으며 유럽 지역 등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335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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