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특허 출원·등록 소폭 감소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화장품 연구·개발에 적신호? 본지에서 한국특허정보원의 1/4분기 화장품 관련 특허·실용 및 의장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단순히 수치로만 볼 때 소폭 감소했으며, 출원 건수는 급감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한 부문별, 업체별 현황 및 원인을 알아보았다. 1/4분기 화장품관련 특허 76건

화장품관련 특허ㆍ실용 출원 및 등록 건수 동향

구분	2002년 1/4분기	2002년 4/4분기	2003년 1/4분기
출원건수	60	50	14
등록건수	77	86	76

지난 1/4분기 특허 등록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등록 건수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각 기업들이 보수적인 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화장품업계에서 관련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한 결과 역시 종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특허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과 관련한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 총 건수는 76건으로 전년 동기의 77건, 직전분기(2002년 4/4분기)의 86건에 비해 다소 줄었다. 이 중 △제품이나 제조방법이 41건으로 53.9%의 분포를 보이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용기, 도구, 장치 등이 33건으로 전체의 43.4%를 기록했으며 △기타 관련 시스템은 2건으로 2.6%에 불과했다. 화장품 용기 등의 배타적인 권리를 설정한 의장 등록의 경우도 모두 75건으로 특허·실용과 마찬가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기 77건, 직전 분기 85건) 각 업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특허·실용 부문에서는 태평양이 ‘자외선차단용 베이스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 특허를 용기 관련 등과 함께 등록해 모두 8건으로 단연 으뜸임을 확인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화장용 양면 퍼프’ 등 4건이 등록됐으며, 다른 국내사들도 코리아나화장품이 ‘메이크업화장료 조성물’ 등 2건, 한불화장품이 ‘화장료 조성물’ 1건, 참존이 ‘화장품 용기체의 캡’ 등 2건, 로제화장품이 ‘피부노화 억제 효과를 갖는 무취 마늘추출물 및/또는 가시오갈피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 등 2건이 등록됐다. 의장 출원 전혀 없어

화장품관련 의장 출원 및 등록 건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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