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은 미래의 지식기반산업 연구원, 정부, 유단 단체 합심해 점진적 발전 꾀해야 2001년 한해는 화장품을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힘든 한해였다. 화장품 법이 약사법에서 독립하여 제정된 2000년 7월 이후 화장품을 개발하는 화장품 과학자들은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제품 개발 및 관리 관청의 허가 취득이라는 어려움에 봉착하여 2001년 한해는 최대의 이슈가 되었고 지금 이 시점에서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여하튼 화장품 업계가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 여러 가지의 혼돈의 시기를 보내었고 제대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위 몇 개사를 제외한 회사들은 고시된 원료 이외의 차별화 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시 이외의 기능성 원료의 허가 취득이 쉽지 않으리라 전망되어 기존의 신소재 개발의 투자에 적극성을 가졌던 업체들도 주춤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러나 과연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전세계에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이러한 제도에 현재 우리는 얼마만큼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여 소비자한테 사랑을 받고 있는지, 또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에 장업사들이 얼마만큼 투자를 하는지 등을 살펴보면 주름, 미백, 자외선 관련 기능성 원료가 고시 된 이후 많은 회사들이 회사의 사활이 걸린 것처럼 수 많은 제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 받았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제는 기능성 화장품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러면 현재 소비자들은 얼마나 기존의 제품과 달리 차별화 된 기능성 화장품을 인지하고 있을까. 그러나 현재까지는 그렇게 소비자들이 많이 느끼고는 있지 못한 실정이며 최종판매자의 권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부터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많은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이제는 화장품의 기술 개발이 실질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고서는 효능·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다. 현재까지는 화장품을 연구하는데 일부를 제외한 회사들은 연초만 되면 연구개발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지만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그렇치 못한 실정이다. 앞으로는 실질적인 기초연구부문에 대한 투자 없이는 경쟁력 있는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효능·효과를 느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 실질적인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을 위해서는 화장품 과학자, 정부, 유관 단체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연구원들 의무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해야 작년 한해는 화장품 과학자들은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로 인해 많은 의욕 상실을 경험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에 많은 연구력을 집중 할 것이다. 상위 회사들은 좀더 우수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이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여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나 그렇치 못한 기업의 화장품 과학자들은 기존의 제품 개발 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고시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인증 제도가 존재하는 한 기초연구부문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화장품 과학자들은 우수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인력을 육성 시킬 의무감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의 경영층에서는 실질적인 연구 투자가 다른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된다. 화장품 과학자들도 연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차근차근 진행할 때 이전과 같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인정 받을 것이다. 이렇게 이제 화장품은 의약품의 매출규모에 점점 근접하는 우수기업들과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정밀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우수 기업들과 경쟁해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다. 그러므로 화장품 과학자는 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마련해야 할 의무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정부,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 아끼지 말아야 화장품 산업은 최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가의 정책이나 산업 발전에 대한 비젼, 육성 방안 등에 대한 모든 분야에 걸쳐 소외시 되었던 분야였다. 최근 몇 년 사이 보건 복지부, 산업 자원부를 중심으로 화장품에 대한 국책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타 분야에 비해 비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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