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오 화장품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깨끗한 클린징이 가능한 신종 클린징 오일을 새로 개발, 오는 봄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비오레 클린징 퍼펙트 오일’로 이름지어진 새 제품은 손이나 얼굴이 젖은 상태에서도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 푸르프 마스카라까지 녹여내서 깨끗하게 지워주는 효능을 지녔다. 일본에서는 최근 젊은 층의 파운데이션 사용이 줄어듬에 따라 클린징 제품 시장도 위축되어 왔는데 가오는 신제품으로 이의 탈출을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는 요즘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마스카라 사용률까지 급등, 6년 전에 비해 갑절이나 불어난 것 등 가오의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319호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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