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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검정 특화지정
  • 승인 2001.09.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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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화장품과 관련해 품질검사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6개 지방청별로 품질검사에 대한 특화를 통해 서울청이 화장품에 대한 검정 특화지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체 350여개 품목중 200개 품목의 화장품을 의무적으로 수거해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또한 분기별, 월별 수거품목수를 지정해 화장품에대한 지속적인 검정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화장품검정 특화 지정에 따른 품질관리 강화 방침은 장준식 청장이 서비스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는 과정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관내인 서울·경인지역 250여개 전자상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등의 허위 과장광고 사례와 광고 사전심의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4월중으로 화장품 제조 및 수입업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청취 및 유의사항을 통보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적발위주의 행정보다는 사전에 충분한 고지와 계도기간을 가진후 점검을 펼쳐 단속위주가 아닌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최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감시과는 ‘2001년도 화장품등 품질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품질관리 추진방향은 그동안 문제가 돼왔거나 문제발생 가능성이 높은 성분 또는 품목의 특성시험 항목에 대한 계통검사 및 기획검정으로 시중유통 의약품이나 화장품의 실질적인 품질관리 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이번 검정은 “수입화장품의 사전검정제도 폐지에 따른 시중 유통 수입화장품의 품질관리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및 소비자 단체에서 제공하는 품질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조치로 각종 민원발생 요인을 조기에 차단할 목적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및 검사 기준은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판매업소에서 수거함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할 경우 제조 ·수입업소에서 직접 수거하는 방법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료의 수거량은 ‘의약품 등 화장품 수거, 검사 및 처리요령"의 의약품등 제제별 검사소요량 기준에 맞춰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험의 목적, 시험항목등을 고려해 품목별로 필요한 양을 별도로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방법은 지방청 자체에서 전 품목을 검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검사 불가능 항목은 본청의 해당 평가부와 협의해 검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시험항목은 당해 제품의 허가 또는 신고된 기준 및 시험방법에 의거 제제별 주요 시험항목인 중금속 시험과 함량시험 등을 중점적으로 시험해 종합적으로 판정해 나갈 예정이다. 품질관리와 관련 행정조치는 검사결과 및 행정처분 현황 등을 매월 1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에 보고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 성적서와 시험방법 개요서를 첨부하여 해당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키로 했다. <정창교 기자/사진 엄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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